내 인생 최고의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혼에서 새벽까지 (From Dusk Till Dawn, 1996) 이탈리아는 할리우드 종교 영화 불꽃이 시들자 이을 다시 창조시키기 위해 마카로니 웨스턴을 창조시킨다. 비정한 라틴식 패싸움이 일어나고 어느샌가 이스트우드는 총에 손을 떼어버린 이후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잡종 서부극이 등장한다. 총을 멋지게 들고 있는 조지 클루니와 타란티노의 사진이 나오는 포스터를 보고 황혼에서 새벽까지가 서부 영화라고 오해할수도 있다. 뭐, 서부 영화는 아니지만 카리스마 연기를 뿜으며 총질을 해대는 조지 클루니와 쿠엔틴 타란티노의 모습이 왜그리 서부 영화스러웠는지 웃음만 나오더라. 황혼에서 새벽까지는 액션 호러물이다. 이 영화에서는 흡혈귀가 메인 요리 코스인데 플래닛 테러에서 좀비스럽지 않는 폭발하는 고름 괴물들의 모습이나 패컬티에서 마약으로 외계인을 죽인다는 재미있는 설정에 비교했을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