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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료

헤이스트 필름 (Heist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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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정글

헤이스트 필름 (Heist Film)

  헤이스트 필름이란 영화 내에서 한 집단이 무언가를 절도 또는 강탈을 하기 위해 범죄를 시도하는 내용으로 짜여진 복잡한 구성의 영화를 말한다. 헤이스트 필름을 만화에서는 케이퍼 필름 (Caper Film)이라고 한다. 헤이스트 필름은 영화 역사 속에서 케이퍼 스토리 (Caper Story)에 유사한 묘사성을 보인다. 헤이스트 필름은 전형적으로 많은 구성 비틀기 (Plot Twist)와 극 중 캐릭터들이 저질르려는 범죄 계획의 형식과 범죄를 일으키는 장면 그리고 훔친 물건을 가지고 도주하는 장면까지 초점이 잡혀있다. 여기에는 종종 캐릭터들에게 있어 계획을 망쳐버리는 훼방꾼인 인과 응보를 일으키는 캐릭터가 있다. 그 캐릭터는 권력의 인물일 때도 있고, 범죄를 저지르려는 캐릭터들 중에서 변절자적인 면모를 보이는 인물이 있다.

 헤이스트 필름의 어원

일반적인 사전의 경우 Caper의 뜻은

†caper1 [kéipər] n.
뛰어돌아다님; 장난, 희룽거림; (속어) 마시고 떠듦, 주연; 야단법석; (종종 pl.) 광태(spree); (속어) (강도 등의) 나쁜 짓, 범죄(계획).
♣cut ∼s [a ∼] (구어) 뛰어 돌아다니다, 껑충거리다, 장난치다, 광태부리다.
㉺∼er ―n.

을 뜻하는 것에서 오지만 메이엄 웹마스터 대학생사전에 따르면, '까불며 놀면서 뛰다' ,'변덕스러운 도주' 혹은 불법이나 의문적인 행동을 의미한다.

 헤이스트 필름, 그 구성 (Plot)

보통 헤이스트 필름은 3개의 구성의 막을 포함한다. 최초의 장면은 보통 범죄를 일으키려는 준비 장면에 해당한다. 공모자들을 모으고, 각자 맡은 일을 정하는 것을 가르쳐준 뒤,  작업을 하려는 곳에 경보 시스템에 대해 조사하고 그 정보를 알려준다. 여기서 '선수들'이라고 여기는 인물들은 작업 중에 들키지 않기 위해 사용해온 혁신적인 기술과 중요한 점을 제공한다. 후에 마지막 막에서는 이 정보들이 실현되는 장면 속에서 구성 비틀기를 취한다.
 
 두 번째 막에서는 인물들이 앞에서 언급한대로 범죄를 행한다. 드문 예외로, 몇 가지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나면서 그들을 위기에 놓는 장면이 일어나 그들을 궁지에 몰게 되지만 이런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은 매우 비범한 능력을 지닌 특성을 이용하여 임기응변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반대로 이 범죄 행위들이 아무탈없이 성공적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세 번째 막에서는 구성이 특별히 정해지진 않는다. 인물들이 범죄 중에 그 그룹 속에서 하나 또는 다른 사람들끼리 반(反)하여 등돌리거나, 그 구성원 중에 다른 소속의 스파이가 심어져 일을 망쳐 놓는다. 보통 대부분의 모든 인물들이 사건 중에 죽음을 맞이하거나 법에 무릎을 꿇거나 혹은 아무도 약탈물을 가지지 못한채 끝난다. 그러나, 이는 후에 사건을 일으킨 공모자들에게는 성공적으로 끝나는 것이 공통적인 부분이었고 특별하게 그 목표 대상은 카지노, 부패한 기구나 개인 혹은 동료 범죄자들같은 도덕적으로 얕은 위치에 있는 점을 특성으로 묘사한다.

 

    구성의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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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개들

 
 

















헤이스트 필름의 전형적인구성이 확립되고 일반적인 영화 스타일로서 자리매김한 이후로 헤이스트 필름은 지금까지 50여개의 작품이 등장하였다. 시청자의 친밀감을 유도하기 위한 촬영을 위해  이미 알려진 헤이스트 필름의 전형적인 구성 속에 빠진 요소는 없는지 확인을 하고 추가적인 부분을 위해 이야기 속에서 한개 혹은 두개의 막에 연습을 한다. 재미있는 문제점으로는 자크 베케르 감독의 1953년작 <현금에 손대지 마라>(Touchez pas au grisbi)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1992년작 저수지의 개들에
서 등장한 장소가 나중에 실제로 크게 범죄가 일어난 곳이되었다.
 또한 몇 헤이스트 필름들이 행해진 장소는 곡선적이었다. 예를들어 더 킬링, 저수지의 개들.

 One Last Big Job

 헤이스트 필름의 공통적인 모습 중 하나는 '마지막 거대한 일' (One Last Big Job)이다. 이 장면에서, 범죄를 계획한 그들은 그들이 말하는 '마지막' 작업이라 생각하면서 모인다. 보통은 이 거대한 일을 끝내기만 하면 그들은 이상적인 삶을 보장 받기위해 조금 더 과감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위험성이 더해진다. 이 위험성은 서스펜스의 자연적인 요소로 제공한다. 그러면 이야기는 그 거대한 일의 실행으로 옮겨진다. 가끔은 그 일이 점점 좋지 않게 흘러가는 경우도 있다.
 예: 섹시 비스트(Sexy Beast), 히트(Heat), 스코어 (The Score)


 
관련된 영화

'헤이스트 필름'의  이야기구조와 밀접하게 관련 있는 많은 작품이 있다. 섬세한 준비성과 극적인 낙진의 이야기 등을 포함한 모두의 노력을 포함하는 작품들이 있다. 여기엔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나 암살이 주제인 영화 그리고 인질극 등이 있다. 여기서 인질극은 구조를 하는 입장과 범인의 대립이 관건이긴 하다. 이것 외에도 잠입물도 헤이스트 필름의 부류에 속한다.
 추가로, 헤이스트 필름의 주제는 아니지만 부분적으로는 모델로 삼은 작품들도 있다. 예를들어 네셔널 트레저 시리즈가 있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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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누와르 영화 시대 때인 1940년대와 1950년대에는 헤이스트 필름의 명성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 첫번째 영화는 존 휴스턴의 1950년 작품 <아스팔트 정글>과 스탠리 큐브릭의 1956년 작품인 더 킬링이 있었다. 케이퍼 영화가 다양함을 구분하기 시작하던 때는 종종 그 범죄 내용이 실제 전문가같은 섬세한 방식을 소개하는 작품이 있었는데, 쿠엔틴 타란티노의 <저수지의 개들>이 이에 포함된다. 최근 2001과 2003년에는 할리우드에는 헤이스트 필름의 존재가 다시 한번 새겨졌다. 이 업적은 남긴 작품들은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와 <이탈리안 잡>이다. 헤이스트 필름이 주제로서 다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들도 있다. 코미디 헤이스트 필름으로 유명한 <보석 강탈 작전> (Topkapi)와 서부극을 주제로한 헤이스트 필름, <워 웨곤> (The War Wagon), 그리고 켈리의 영웅들 같은 전쟁을 주제로 한 헤이스트 필름이 있다. 추가로 수많은 잠입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헤이스트 필름의 이야기 구조였는데, 탐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1968년 텔레비전 시리즈물인 <It Takes a Thief>를 알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