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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영화

세븐 (Se7en, 1995) 한 은퇴를 앞둔 형사와 젊은 신참의 형사가 한 살인 사건을 접한다. 이 괴기한 사건의 시작은 몸이 아주 비대한, 그러니까 코끼리같은 덩치의 남자가 스파게티 접시에 코를 박고 죽어있는 광경을 포함한다. 그리고 다음 날엔 변호사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살해 장소에서 보았던 각각 다른 단어가 포착할 수 있었다. 이 살인 사건들은 공통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일곱 가지의 죄악임을 암시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살인 사건 계속해서 일어나고 이 불쾌한 범죄를 막기 위해 두 형사는 정신 없이 범인을 추적하지만 단어를 찾는 시간은 너무나도 오래 걸린다. 이 영화가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음침한 분위기와 많은 이들이 대부분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오프닝이었을 것이다. 마지막을 제외한 영상은 내내 어둠으로 뒤덮혀있고 심지어 비가 오는.. 더보기
매드니스 (In The Mouth Of Madness, 1995) 존 카펜터의 는 어느 도시 전설을 현실 속으로 고스란히 가져온 공포물이다. 이 작품은 스티븐 킹이나 러브크래프트 같은 소설가들의 작품의 특징들의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잡종과도 같은 영화다. 존 카펜터의 대표작 과 처럼 신비주의에서 빛이 났던 무서운 괴물이 나왔다면 이 영화는 혐오스러우면서도 중독성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많이 가미되어있다. 괴기스러운 영화가 나중에 공포심에 익숙하지 못해 처럼 코믹한 부분이 등장한다고 쳤다면 영화를 코미디에 치부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존 카펜터의 작품에서는 위트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존 트렌트는 출판사에서 고용된 사립 탐정이다. 그리고 그는 엄청난 인기를 독차지하는 공포 소설 작가 셔터 케인의 실종을 파헤치기 위해 해당 출판사의 편집장과 함께 그를 찾는 알 수 없는 길을 걷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