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 1946) 의외로 명작이기에 추앙을 받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리메이크도 한 번되고, 그 리메이크작도 본 작품 못지않게 큰 인기를 얻었던 이 영화는 소설이 원작이었다고 한다. 어쨌든 내가 본 영화는 테리 가넷이 맡은 작품이었다. 항상 명작을 볼 때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영화를 아무 사전 없이 본다는 점이다. 어떤 영화라도 그냥 명작이라는 말만 믿고 시놉시스 조차 알지 못한 상태에서 보는 것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그걸 무시해도 되기 때문에 명작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제목의 힘 또한 그 호기심을 유발한다. 대게 비슷한 고전작같이 이 영화는 누가 나오는지, 어떤 대단한 사람이 이 영화를 만들었는지 짧막하게 설명해주고 트윈 오크스라는 이름의 식당이 등장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