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이트메어 (A Nightmare On Elm Street, 1984) 어렸을 적 보던 공포 영화들은 전부 70~80년대 영화였다. 그 때만해도 비디오가 성행이었고 주말 밤마다 해주는 텔레비전 영화들도 꽤 안방 극장으로 만드는데 큰 공헌을 했다. 비가 오거나 열대야가 기승이던 여름에는 꼭 주말 밤에 납량 특집을 껴안은 공포 영화들을 그렇게 자주 해줬었다. 90년대였지만서도 공포 영화는 참 불길한 작품들을 많이 접했다. 나는 잔인하건 말건 무섭다는 것 때문에 즐기기 위해서 마음 안에 있는 숨은 두려움을 숨긴 채 가족이나 친척과 함께 영화를 보곤 했다. 사탄의 인형 시리즈(4, 5편은 제외하자), 도플갱어, 캔디맨 등등.. 기억에 남는 영화들을 생각해보면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을 감추질 못할 정도다. 그러나 나이트메어는 내가 본 적이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잠 못자고 침대위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