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탈주 (The Great Escape, 1963) 수 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 영화는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존 스터지스는 영화에서 앞서 말했 듯 이 영화의 실화에 집착하는 것보다 적당히 압축된 용량에서 매우 흥미롭고 긴박감과 치밀하고 과도하지 않게 를 찍었다. 이 영화의 정교한 수법은 비슷한 시기의 헤이스트 필름의 방식에 적용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전형적인 헤이스트 필름의 수법을 많이 빌려왔다는 점에서 익숙하다면 매우 단순하게 받아들여지는 영화다. 허나 이 영화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그대로 믿어버리면 '모험'이라는 장르가 더욱 사실적으로 받아들여진다. 나는 이 영화가 시간적인 제약의 변화를 제외하고는 전혀 과장처럼 느껴질 장면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졌다. 굴 파기 작업의 수 차례 실패로 수몰될 뻔한 찰스 브론슨의 공황 장애 연기.. 더보기 이전 1 다음